프랑스 전국 일간지들이 경영난 타개책으로 광고공동판매제를 도입하고 있다.프랑스 11개 유력 전국 일간지로 구성된 ‘EuroPQN’은 지난 9월 말 회원사들의 광고 지면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. 이보다 앞서 이미 지난 8월 말부터는 EuroPQN의 회원지인 ‘르 몽드’지, 스포츠 전문지 ‘레끼프’지, 경제 신문 ‘레 제코’지 등 3개
프랑스 일간지 발행부수의 30% 이상을 점유하고 있던 언론 대기업 에르상 그룹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로베르 에르상이 지난 4월 사망한 후 프랑스 언론계의 구조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. 50년 ‘오토 주르날’이라는 신문을 창간한 이래 언론사업에 뛰어든 에르상은 75년에 ‘르 피가로’ 86년에는 리용지방의 주요신문사인 ‘르 프로그레’를 인수하는등 무서운 속도로
최근 공개된 한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의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프랑스의 시청률 조사기관인 카라 TV 엑스페르(Carat TV Expert)의 발표에 따르면 TV 시청시간의 감소는 특히 11~14세 사이의 아동층에서 두드러져 아동들의 시청시간은 92년 2시간 5분에서 95년 1시간 55분으로 10분이 감소했다.